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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뉴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비만학회 명성 걸맞는 역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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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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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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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비만학회 명성 걸맞는 역할 나선다"

학술·연구·사회공헌 등 실질적인 도움주기 위해 앞장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20.11.16 10:43:09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

"비만은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비만 치료의 70~80%를 개원가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에 비만연구의사회는 앞으로도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로 자리잡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학술·연구·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것임을 또한번 다짐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는 지난 15일 소공동 홋데호텔에서 ‘제28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민정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모로 힘든 의료계 현실 속에서 함께 힘이 될 수 있는 학회가 되려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라는 명성에 어울리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여러 임상적인 면으로 회원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비만에 취약하다고 해서 비만과 코로나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했다"며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의료진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이야기와 함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활동과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이날 △비만개론 △비만체형 △피부&쁘띠 △기초 워크숍 등 4개 강의장을 운영했는데, 비만 강의에선 비만개론부터 비만과 면역, 비만과 헬스, 비만과 영양치료 등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는 영역들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비만연구의사회는 ‘8주 완성 비만치료’라는 강의를 통해 연자들의 8주 치료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비만약물치료 및 체형치료 실전강의가 눈에 띄었다.

김 회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감량도 중요하지만 유지가 중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비만환자가 더 열심히 비만치료를 받도록 할까를 고민할 때, 일단 두 달 동안 열심히 해보자고 하면 환자들이 따라온다. 이를 조금씩 늘려간다는 개념으로 첫 8주라는 화두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8주를 화두로 던져 비만치료를 오래한 의사들은 어떻게 비만치료를 하는지 알려줄 것"이라며 "이는 어떻게 보면 이론보다는 임상적인 것을 위주로 알려주는 강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회는 또 비만클리닉의 진료영역 확장을 위해 피부 시술, 쁘띠 시술 기초 강의도 운영했다. 매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받는 기초 워크숍은 '비만 체형치료의 시작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함께'라는 모토로 소수 정예로만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비만연구의사회는 학술, 연구, 사회공헌 세 가지 비전을 갖고 2003년부터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CBS와 KBS라디오를 통해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는 캠페인을 전개, 국민들에게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비만 환자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모로 힘든 의료계 현실 속에서 함께 힘이 될 수 있는 학회가 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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