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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 첫 도입 ‘비만전문가 인증의제도’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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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자

    2023-03-13 15:32
  • 조회수

    844

 

첫 도입 ‘비만전문가 인증의제도’ 인기 폭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3.13 06:00
  •  댓글 0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원들 반응 좋아 확대 계획”
3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비만전문가 인증의제도’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올해 첫 도입한 인증의제도 기초과정에 당초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하는 등 인기가 폭발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이사장 김민정)는 3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의 관심은 비만연구의사회가 처음으로 도입한 ‘비만전문가 인증의제도’에 쏠렸다.

왼쪽부터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이사장, 이철진 회장ⓒ병원신문
왼쪽부터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이사장, 이철진 회장ⓒ병원신문

김민정 비만연구의사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증의제도가 올해 도입 첫해라서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라면서 “다행히도 반응이 좋아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초보자 과정 정원을 140명으로 정했는데 이미 마감이 됐다. 회원들의 공감이 많아 준비를 잘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비만진단과 검사부터 비만약물의 실전치료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비만전문가 인증의 교육'은 기초와 심화 2단계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인증의 시험을 통해 최종 인증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기초과정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심화과정을 다룬다.

이철진 비만연구의사회장은 “많은 회원들로부터 인증의제도 교육 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등록이 안됐다며 교육과정을 더 늘려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면서 “책정된 정원 140명보다 더 많은 169명을 받았지만 이것도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인증의제도 시작이라 기초강의가 열렸는데 여름에도 두 번째 기초강의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추계에는 심화과정을 거쳐 의견을 듣고 인원을 더 늘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만전문가 인증의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회원님들 모두가 비만체형치료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사전 등록만 1,000여 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각 강의실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서는 △비만개론 및 각론 △비만치료 및 체형 △피부&쁘띠를 등 3가지 대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비만개론 및 각론 강의장에서는 비만원인의 이해를 위해 비만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영양치료, 상담치료 등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디지털시대에 맞춰 앱을 활용한 비만치료 강의는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 공개됐다.

또, 비만체형 강의장에서는 식이요법에 대한 한국형 맞춤 노하우가 전달됐으며 생애주기별 비만환자치료와 함께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비만치료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주사치료와 장비를 통한 체형치료 강의에서는 2023년 트렌드가 소개됐으며 아울러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고민하는 회원들을 위한 피부쁘띠 영역에서는 시기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실전강의로 구성돼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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